신한금융희망재단이 20일 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2021년 주요 활동 내용과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담은 ‘2021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Hope. Together. SFG’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신한금융 전 그룹사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
이번 보고서에서는 ▲스타트업(Start-up) 생태계 구축 ▲금융취약계층(Financial literacy) 지원사업 ▲지역사회(Group of community) 상생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내용과 효과를 ‘신한 사회적가치 측정모델’로 측정해 정리했다는 소개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사회공헌활동 사회적가치는 2021년 총 24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투입된 229억원 대비 234.5%인 538억원으로 측정됐다. 특히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신한 스퀘어브릿지’의 사회적가치는 전년 대비 330%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신한 사회적가치 측정모델’로 측정된 결과를 통해 재단의 향후 운영계획뿐만 아니라 그룹의 ESG 경영전략에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용병 이사장은 “재단은 2021년부터 3년간을 ‘Beyond 희망사회 프로젝트’ 기간으로 정하고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신한금융은 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ESG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의 밝은 희망을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