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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22일 부산시민공원 쓰레기통 없앤다

생분해형 쓰레기봉투 8개 지역서 제공…10월까지 공원 주요지점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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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6.17 18:10:40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2일을 '시민공원 쓰레기통 없는 날'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공원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2일을 '시민공원 쓰레기통 없는 날'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공원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쓰레기통을 일시로 치우는 대신, 남문초소, 북문초소, 자원봉사센터, 방문자센터 안내데스크, 카페, 편의점에서 생분해형 쓰레기봉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로 도심공원을 찾는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쓰레기 문제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실시됐다.

생분해형 쓰레기봉투 2종은 부산합동양조 생탁이 공단과 협력을 통해 최근 제작 지원한 것으로,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을 비롯해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중앙공원(대신공원), 용두산공원, 태종대유원지의 주요 지점에서 오는 10월까지 이용객들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배변수거용 봉투도 함께 배부에 나선다.

이 외에도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시민공원에서는 쓰레기통 없는날 캠페인과 연계한 '일상에서 ESG 예술 나눔 행사'도 문화예술촌 공방 인근 야외공간에서 펼쳐진다. 폐현수막과 버려지는 천을 기부받아 새활용하는 액자 제작 체험 프로그램과 가정에서 자원을 새활용하여 제작할 수 있는 예술 키트를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공단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공원 직원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조금이나마 줄여나가는 시민의식이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해 보인다"며 "소소하지만 시민 누구나 탄소중립 실천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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