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6.17 13:06:19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지난 16일 국가혁신융복합단지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OSP) 교류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분야별 MD 및 PD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서장들이 참석했으며, 부산TP와 OSP는 산업기술정책 동향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앙과 지역의 혁신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산업기술정책 발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기대된다. 특히 부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의 육성v산업인 지능정보서비스산업의 미래전략 수립 및 혁신생태계 조성과 관련한 공동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 후 OSP 전문가들의 산업환경변화 및 산업별 R&D투자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기조발표는 산업환경 초변동 3대 요인과 휴먼팩터 지능화(이규택 신산업MD)에 대해, 주제발표는 우주항공 사업현황 및 방향(박훤 우주항공PD)과 전기수소차 정책 및 기술(이봉현 전기수소차PD)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부산TP와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부산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대형 R&D사업 발굴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OSP는 산업 R&D투자전략 수립 및 기획 등 산업기술정책에 전문성을 가진 기관으로, 부산TP가 지역혁신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신규 R&D사업 추진에 있어 정책 공동논의가 기대된다"며 "특히 산업대전환기에서 지역의 적응방안과 지역신산업 생태계 조성 및 정착을 위한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