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부창의마루에서 메이커 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토요메이커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메이커 데이는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체험 프로그램으로써 부산형 메이커 교육을 홍보하고, 메이커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원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3째주 토요일 6차례에 걸쳐 새로운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EL와이어 공예, 아트 페인팅 접시 만들기, 타일 공예 프로그램 등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야외와 갤러리에서 메이커 체험부스, 특강, 핸드메이드 작가 작품 전시 등을 선보인다.
참가 희망자는 남부창의마루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연행 원장은 "이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 참여해 만들고 성장하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