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김일환 원장은 16일 경남 밀양시 단장면에 있는 밀양다목적댐을 찾아 장마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점검과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밀양다목적댐은 높이 89m, 길이 535m, 총저수량 7360만t, 유역면적 104.4㎢ 규모로 지난 2001년 12월 준공됐다.
관리원은 낙동강 유역의 홍수 조절과 양산시, 밀양시, 창녕군 등 3개 지역에 대한 수돗물 및 전력 공급 등을 담당하는 밀양다목적댐 시설물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정밀안전진단과 성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김 원장은 "밀양댐은 하류부 주민들의 안전과 용수 공급을 담당하는 중요 시설물인 만큼 시설물의 안전확보와 성능 유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