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신관에서 취약계층 골다공증 환자 치료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과 노휘식 한마음사회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여성 골다공증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동아에스티는 협약에 따라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본 피하주사’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지원한 대상자들을 심사해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들은 최대 1년 치 분량의 테리본 피하주사를 지원받게 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불우이웃 및 사회복지에 기여하고 있는 각종 시설 및 단체에 대한 지원 등을 통해 사회복지를 증진하고, 인류복지 증진을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아에스티 측은 골다공증이 나이가 들면서 뼈의 양이 감소하고 강도가 약해져 골절위험이 높아진 상태를 말하는데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어 취약계층과 고령 여성들에게 더욱 위험하다며,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본 피하주사가 취약계층과 고령 여성들이 골절로 고통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