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 그늘 피할 '느티나무 동산' 생겼다

부산시설공단, 창립 30주년 맞아 느티나무 식수 행사 개최…시민과의 소통으로 문제 해결 나서

  •  

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6.15 13:59:25

부산시설공단은 15일 느티나무동산 기념식수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왼쪽부터) 이해성 이사장, 김훈식 기반시설본부장, 박정웅 행복복지본부장.(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그늘 부족 해소가 오랜 숙원이었던 부산시민공원 중앙잔디광장에 156주의 느티나무 동산이 조성됐다.

부산시설공단은 15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잔디광장 외곽지역 약 7000㎡ 부지에 공단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느티나무 동산을 조성하고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 식수 현장에는 이해성 이사장, 박인호 안전혁신본부장, 김훈식 기반시설본부장, 박정웅 행복복지본부장 등 공단 경영진과 실·처·원장, 팀장, 직원 등 총 40여명이 함께 했다.

부산시민공원은 그동안 그늘 부족에 대한 이용 시민들의 요구가 많았고, 이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공단은 녹음수 추가 식재, 그늘막 설치 등 지속적으로 노력을 펼쳐 왔다. 그러나 잔디광장에서 햇빛을 제대로 피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공단은 부산시민의 여유로운 휴식을 위해 기존 56주의 느티나무에 추가로 100주를 식재해 총 156주의 기념동산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에 식재한 느티나무는 서면~사상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구간에서 발생된 가로수 수목을 활용해 탄소중립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친환경 녹색 정책에 크게 일조하게 됐다.

이는 공단이 최근 수립한 비전 2030 경영전략체계인 '편안한 부산 그린스마트 혁신 공기업'과 맞물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공단 이해성 이사장은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아 시민이 가장 불편하게 느끼고 있는 곳에 아름다운 느티나무 동산을 조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가로수였던 느티나무를 살려 동산을 꾸민 만큼, 무럭무럭 잘자라서 100년, 200년 시민들에게 그늘을 내어주는 나무가 돼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