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가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김태연 씨(3학년)가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씨는 최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상인 특별상을 받았다.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은 해양수산부와 (사)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대한조선학회, 한국항해항만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해양학회,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와 공동으로 해양과학기술 분야 신진 연구자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
이 상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해양수산부장관상과 협의회장상,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상으로 수여된다.
김 씨는 부경대 해상위기관리연구실에서 활동하며 '어선의 자동화 범위와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공모에 참가해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