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와 부산사상시니어클럽이 보행자 교통안전기 전달식을 갖고 있다.(사진=교통안전관리공단 부산본부 제공)

한국교통안전관리공단 부산본부는 부산시 보행자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부산사상시니어클럽과 보행자 교통안전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장, 부산사상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지역 보행자 교통사고사망자 줄이기 대책 방안 마련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물품인 교통안전기를 전달했다. 전달한 안전기는 부산사상시니어클럽의 공익형사업(스쿨존교통지원사업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경채 본부장은 "부산 교통사망사고 발생 건 중 보행자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무단횡단 금지 등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또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해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고,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ESG경영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