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기말고사를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 200여명에게 따뜻한 1000원의 아침밥을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 14일 오전 다인식당에서 진행됐으며, 전민현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이 직접 학생에게 아침 식사를 배식했다. 특히, 행사는 학생이 1000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식대는 전민현 총장이 사비로 보충했다.
전 총장은 "학생들이 조식을 거르지 말고 든든하게 챙겨서 기말고사를 잘 치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가장 필요한 것을 늘 고민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