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6.14 11:08:48
부산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7월 6일부터 26일까지 시청각실에서 '4차산업혁명과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회차 'SF가 세상을 읽는법', 2회차 '기후위기와 미래기술', 3회차 '인공지능과 윤리의식', 4회차 '소설이 현실이 되려면' 등 4개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 애플학당 안상헌 작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시민들에게 미래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4개 주제의 인문학 강의를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오는 8월에는 '생각이 깊어지는 철학의 맥락', 9월에는 '책으로 듣는 오페라 오디세이', 10월에는 '동서양고전 한국고전문학 비교 읽기', 11월에는 '조선, 근대와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천정숙 관장은 "문학부터 역사까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