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6년 연속으로 ‘2022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사회책임경영)’에 선정됐다.
보람그룹 측은 ‘2022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탁월한 리더십과 진취적인 혁신으로 경영을 수행해 국가 경제 발전과 인재 양성, 새로운 기업문화에 기여한 대표 경영인을 선정한다며, 선정식은 지난 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됐다고 13일 밝혔다.
최철홍 회장은 32년 간 기업을 이끌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고객 중심의 상조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면서 업계를 선진화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최 회장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시켜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2016년 생활체육 활성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을 창단해 스포츠 영역으로 사회공헌 범위를 확대했다. 보람상조 사회봉사단과 보람할렐루야의 협업으로 상조업계 스포츠 봉사단인 ‘B.L.P(Boram Life Ping-pong) 봉사단’을 출범시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과 탁구용품 전달 등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달 16일 세종특별자치시 보람초등학교 탁구부를 직접 방문해 탁구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평소 ‘남과 같이 해서는 결코 남 이상 될 수 없다’라는 신념으로 ▲상조업계 최초 가격정찰제 실시 ▲국내 최초 ‘링컨 콘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리무진 서비스 도입 ▲국내 최초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운영 ▲국내 최초 장례 의전 도우미 운영 ▲국내 최초 사이버추모관·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등을 시행해 선진 상조문화를 이끌어왔다고 부연했다.
또한 보람상조는 국가자격증 교육기관인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장례지도사, 의전관리사 등 5000여명의 전문 장례인력을 보유하는 등 국내 최다 고객 수(284만여명)와 최다 행사 진행(26만여건) 기록을 세웠다. 선수금 1조3700억원을 돌파하고, 상조사업 외에도 그룹 차원의 여행·결혼정보·웨딩·호텔·건설·IT 사업 등을 펼치며 ‘토털 라이프 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32년 간 정성을 다해 고객을 모신 것처럼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춰 사랑과 감동을 실현하겠다”며, “무엇보다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