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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학부모용 교육자료 제작·배포

언어문화개선과 아동학대 예방 목적 웹툰과 가정통신문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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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6.13 10:37:35

'NEW 대화가 있는 밥상' 포스터.(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언어문화개선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NEW 대화가 있는 밥상' 학부모용 교육자료를 웹툰과 가정통신문으로 개발해 지역 모든 학교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료는 기존의 학부모 교육자료 형식에서 벗어나 친숙한 콘텐츠인 웹툰을 활용해 제작됐다. 자료에는 가족 간의 대화를 자녀에 대한 존중·이해·믿음에 기반한 행복한 대화로 바꿔가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초·중등가족 이야기를 매월 1일 2편씩 총 24편을 가정통신문과 웹툰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작품 중 4편의 이야기를 선정해 동영상으로 만들 예정이다.

지난 1일 첫 공개된 초등가족 1화 '사랑하지! 짱 사랑하지!'는 아이가 숙제를 하다 말고 엄마에게 "엄마 나 사랑해?"라고 묻는 상황을, 중등가족 1화 '너튜브야! 도와줘'는 시험 5일 전 소파에 앉아 스마트폰을 하고 있는 중학생과 이를 걱정하는 엄마와의 대화 상황을 각각 담았다.

특히, 밥알로 그려진 일상이네와 다양하고 영양가 있는 반찬으로 그려진 밥상이네 캐릭터로 친근함을 더했다. 또, 양념통 쉐프 캐릭터가 등장해 자녀와 공감하며 대화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가정통신문은 학교에 배포해 학교 통신문이나 알림앱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 배부된다. 시교육청 홈페이지>인성교육정보>대화가 있는 밥상 메뉴에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웹툰은 네이버 도전 만화, 다음 웹툰 리그 2부에서 'NEW 대화가 있는 밥상'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과 따뜻한 눈빛, 관심어린 질문, 공감하는 말 등으로 존중받을 때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한다"며 "이 교육자료가 학부모들이 자녀와 소통·공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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