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기 군수 민선 8기 밑그림 마련
분야별 전문·대표 위원 12명 위촉
민선 제8기 인제군정의 밑그림을 그릴 '미래인제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최상기 군수는 신원철 위원장을 비롯해 각계 분야별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춘 12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미래인제준비위원회(위원장 신원철)는 인제하늘내린센터 4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내달 11일까지 군정의 정책 비전과 추진 방향을 결정하고 주요 공약사항 확정, 군정목표 설정을 위한 군민 제안 수렴 등 업무를 추진한다.
최상기 군수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7만 군민 인프라 구축 △교통망 확충 △1000만 관광객 시대 개막 △청년정책 추진 △노인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5대 공약을 걸고 임기 4년간 100년 인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에 최 군수는 "선거 기간에 수렴된 군민의 목소리를 민선 8기 군정에 잘 반영하고자 위원회를 구성했다 "며 "위원회 활동 기간 군민의 희망과 불편사항에 귀 기울여 인제군 미래발전의 밑그림을 완성하겠다 "고 말했다.
신원철 위원장은 "기존 공약사항뿐 아니라 6·1 지방선거 및 위원회 활동 기간 수렴된 다양한 군민 제안을 적극 반영해 최종 공약사항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