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식품의 비영리법인 삼진이음이 보수동책방골목과 오는 12일까지 '제2회 부산디자인워크'에 참여해 부산만의 로컬 디자인과 스토리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보수동책방골목 부스에서는 72년간 자리를 지켜온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28명의 서점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다양한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로컬의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가 콜라보한 제품이 전시돼 로컬을 담은 다양한 디자인도 만나볼 수 있다. 삼진이음은 이번 협업으로 활성화 프로그램을 다른 지역으로 범위를 확장했다.
한편, 부산디자인워크는 부산 유일의 디자인 전문 전시회로, 이번 행사는 '로컬 디자인'을 키워드로 부산, 경남 지역 브랜드와 디자인 전문 스튜디오가 참가해 기획전과 특별전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에서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부산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삼진이음은 올 하반기까지 로컬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