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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혼부부 500세대 전세대출 최대 2억 무이자 지원

2년간 임차보증금 최대 2억원 융자, 대출이자 전액 지원…7월 4~5일 신청 7월 7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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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6.10 10:00:49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대출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무이자 지원으로 3분기 사업을 지속해 나간다.

시는 '3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2억원의 임차보증금을 융자해주고, 대출이자 전액을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3분기 지원사업은 최근 기준금리가 대폭 상승했음에도 민·관 협력을 통해 기존 지원방침을 유지했다.

융자를 취급하는 부산은행은 대출금리를 1.5%에서 2.0%로 0.5%P만 소폭 인상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했으며, 시는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금리 인상으로 늘어난 대출이자까지 전액 지원한다.

3분기 지원사업은 오는 7월 4일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총 500세대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혼인 예정 3개월 이내) 중 부부합산 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부모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및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는 중복수혜 불가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결과는 오는 7월 7일 발표되며, 대출실행일은 7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신혼부부의 높은 주거비 부담은 삶의 질 저하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결혼을 미루고 출산을 포기하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이 완화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앞으로 신혼부부가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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