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10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군목공예전시판매장 체험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목공예 역량강화 교육을 한다. 교육은 15여명의 인원이 기초반과 전문반으로 나눠 12주간 주 1회 수요일에 진행된다. 기초반은 조각칼 등 다양한 수공구의 사용법을 익히고 목재의 짜임과 맞춤기법을 이용해 부조 벽걸이, 찻상 등 다양한 가구를 만든다. 전문반은 체계적인 목공체험지도사 교육 과정으로 진행, 목공예 전문인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심우흠 군 경제정책담당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지역 목공예 기능인 양성과 지역 내 목재문화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