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황령터널 전포방향 입구와 윤산터널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교통 법규 준수율 제고를 위해 개최됐다. 캠페인에는 공단과 부산시교통문화연수원, 한국도로교통공단 TBN부산교통방송, 남부경찰서, 금정경찰서 등 유관기관 총 4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현수막을 들며 터널을 지나가는 운전자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터널 정체시 안전을 위해 비상 깜박이를 켜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용 물티슈를 배부했다.
공단 이해성 이사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