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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당선인 '희망사다리 부산교육 인수위' 출범

위원장에 강기수, 부위원장에 진병화 등 12명 활동…"한 아이도 뒤처짐없도록 희망사다리 놓아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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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6.08 11:56:08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당선인(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8일 오전 11시 부산광역시 미래교육원에서 인수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선주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당선인이 8일 부산광역시 미래교육원에서 '희망사다리 부산교육 인수위원회'를 출범하고 12명의 인수위원을 발표했다.

인수위원회는 ▲공약·정책 이행(1분과) ▲공약·정책 이행(2분과) ▲조직·예산 혁신 분과 ▲기획·운영 총괄 분과 등 4개의 분과로 운영된다.

인수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 인수위원 10명 총 12명의 인수위원과 대변인, 자문단, 지원팀으로 구성됐다. 전문위원을 포함해 교수,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전문가를 적절하게 배치해 정책, 정무, 행정 사업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인수위원장은 강기수 동아대학교 기초교양대학장이, 부위원장은 진병화 전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회장이 맡았다. 강 위원장은 "인수위는 이땅의 아이들, 부산의 아이들이 신나고 행복할 수 있는 교육, 선생님들이 즐거우면서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교육,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 보내고 결과에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부산시교육청의 조직, 기능, 예산 등 시정파악 및 공약사항의 재검토·재정리를 통해 '다시, 부산교육을 대한민국 중심으로!'를 실현하기 위한 로드맵을 구축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당선인이 8일 오전 11시 부산광역시 미래교육원에서 인수위 출범을 밝히고 있다.(사진=이선주 기자)

하 당선인은 "최근 학교밖 아이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15살 아이에게 학생이라고 말했더니 학생이 아니라고 했다"며 "그럼 어떻게 불렀으면 좋겠냐고 물었더니 '~씨'라고 부르라고 했다. 그 충격은 말로 다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하 당선인은 이번 인수위 명칭을 '희망사다리 부산교육 인수위원회'로 정했다. 그는 "아이들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주고자 노력해 왔다. 학교 안에 있는 아이, 학교 밖의 아이들도 우리 아이"라며 "교육은 사회적 책임이다. 사회구성원이라면 함께 손을 잡고 희망사다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한 아이도 뒤처짐 없도록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일정수준의 학력에 도달하도록 만들 것"이라며 "제2의 하윤수를 뛰어 넘어 스티브잡스 같은 아이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부산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 ▲강기수 위원장(동아대 기초교양대학장, 전 한국교육사상학회장) ▲진병화 부위원장(전 동래고등학교 교장, 전 한국중등교장협의회회장) ▲임천택 총괄 간사(부산교대 교수, 전 부산교대 교무처장) ▲김윤종 위원(신정초 교장) ▲이태순 위원(해빛초 교장, 부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 ▲조석현 위원(주양초 교사,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 정책실장) ▲김한나 위원(구서여중 교사, 부산교사노동조합 중등부위원장) ▲이영애 위원(부산유치원연합회 회장) ▲제태원 위원(전 부산시교육청 행정국장, 전 부산시학생교육문화회관장) ▲신명식 위원(부산시청 교육협력과장) ▲조수희 위원(부산시교육지원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전 다대고 학교운영위원장) ▲신용화 위원(한국오투오미래비전협회 상임이사, 전 바로SVC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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