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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기장읍 내리 등 20억원 투입 추가 조성키로…오규석 군수 현장 방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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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6.07 16:48:44

오규석 기장군수는 7일 오후 3시경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지인 오시리아 천변공원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사진=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올해 기장읍 내리와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사업비 약 20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정관읍 일원과 장안읍 명례리, 기장읍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에 인체에 유해한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장군은 지난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한다. 앞서 지난해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정관읍 공원과 장안읍 명례리 일원의 녹지대 3ha에 미세먼지 차단과 경관 개선 효과가 큰 편백나무, 산수유나무, 녹나무 등 20종, 4만여본의 수목을 집중적으로 식재했다.

올해에는 기장읍 내리와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과 도심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수목을 식재해 미세먼지 차단숲 2ha을 추가로 조성한다.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되면 최근 기후변화로 미세먼지와 폭염이 급증하는 도심에서 주거지역으로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 도심의 대기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아름답고 상쾌한 경관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7일 오후 오시리아 천변공원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오 군수는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기장군이 선제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대규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차단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뿐만 아니라 힐링할 수 있는 숲과 나무가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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