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영도 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태종대유원지에 추진 중인 메타버스 기반의 AR(증강현실) 콘텐츠 '태종대 히어위아 사업 설명회'를 오는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히어위아는 관광 생태계 성장을 위해 개발한 GPS를 기반으로 하는 현장 체험형 AR 관광 서비스 플랫폼으로, AR을 기반으로 여행과 게임을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다.
공사는 태종대유원지의 도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를 기획해 와이드브레인과 협업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히어위아는 다양한 마케팅 기획을 통해 신개념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가상 상점을 통해 지역상인 및 관광업계들과 제휴 및 협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설명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3층 송도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와이드브래인 정혜원 대표의 메타버스와 관광을 접목한 사례 및 히어위아 플랫폼 설명, 공사 태종대 히어위아 콘텐츠 담당자의 설명 등이 실시된다.
참석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공사 설명회 담당자에게 유선 및 이메일로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선착순 50명까지만 참석 가능하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위해 메타버스 산업과 관광을 접목할 수 있는 사례 설명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히어위아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관광업계들과의 협업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