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가 교육부의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3년 동안 총 약 13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대입 전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입시 부담을 덜고 고교교육 내실화를 도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업을 담당하는 대학은 고교교육의 변화에 맞춰 대학과 고등학교, 교육청과의 관계망 구축 계획 방안을 마련했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대학 입시의 공정성과 학생선발의 기능을 강화하고 고등학교와 대학 연계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서는 고교와 더욱 밀접한 관계를 맺어 학생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익 총장은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방향이 학생들을 돕는 지원사업의 목적과 잘 맞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수험생들의 입시 부담 완화와 입시 투명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교 교육과 대입 전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