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6.07 13:40:56
기술보증기금은 청년들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5기 청년기술평가체험단'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체험단은 대학생 등 구직자들이 기보 직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기보의 기술평가 과정을 체험하고, 체험기를 작성해 구직희망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 마이스터 고교생 등 만 18세부터 35세 이하의 청년으로, 총 150명을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제1~4기 체험단 수료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합격자는 오는 30일 개별 문자로 통지된다.
체험단 활동기간은 오는 7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며, 앞서 7월 20일에 온라인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체험단원은 중소기업 현장탐방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체험기 작성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작성된 체험기는 기보 공식 블로그 내 '체험단 전용 포스트'에 게재돼 우수 중소·벤처기업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체험단원에게는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체험단원에게는 포상이 주어진다.
이은일 기보 이사는 "이번 체험단 행사는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좋은 일자리를 구직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일자리창출 등 청년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