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대암산 용늪 생태탐방이 중단 2년여 만인 7일 재개된다.
람사르 협약 국내 1호 습지이자 국내 유일 고층 습원인 대암산 용늪은 여러 희귀 동·식물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어 매년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지만 지난 2년간 ASF(아프리카 돼지열병)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방되지 않았다. 탐방 기간은 7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예약 신청은 인제군 대암산 용늪 홈페이지에서 탐방 희망일 열흘 전까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