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새로운 여름시즌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여름시즌 이벤트는 오는 4일부터 8월 28일 주말 및 공휴일에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진행되며 '산적vs해적 석빙고를 사수하라' 콘텐츠다. 기존 12명의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개화기 의상에서 조선시대 산적과 해적으로 변신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캐릭터들과 즐기는 시원하고 짜릿한 체험콘텐츠까지 마련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콘텐츠로는 14시 반도호텔에서 출발하여 경성역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 공연 '석빙고대첩:산전수전'은 해적선을 타고 산적들의 석빙고를 털기 위한 해적들의 좌충우돌 모험을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며 한편의 뮤지컬과 같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1일 2회 오후 1시, 3시에는 '사라진 얼음을 찾아서!'라는 콘텐츠로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5곳에 숨겨져 있는 스탬프 얼음을 찾아 사진 촬영 후 합천놈놈놈 캐릭터에게 인증을 하면 4계절 뱃지 이벤트인 여름 뱃지를 획득 할 수 있다고 한다.
체험 콘텐츠로는 대나무 물총 만들기(체험료 2천원)를 운영하면서 캐릭터 컨셉에 맞춘 산적팀 대 해적팀으로 진행되는 물총대전이 무더운 여름을 날려줄 것이며, 관람객들이 직접 가져온 일반 물총으로도 참여가 가능함에 따라 더위를 피하기 위한 좋은 콘텐츠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외에도 산적과 해적의 캐릭터들이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해주신 가족 및 어린이 관람객분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는 풍선 이벤트와 합천영상테마파크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산적과 해적이 시원함을 드리기 위해 물을 이용한 워터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문동구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 대비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통해 합천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더운 여름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재미와 감동, 더불어 유튜브 등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