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5월 27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형택 HUG 사장과 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이 참석했으며, 협약 이후 무주택 저소득 가정에 대한 지원 방안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사업은 한부모, 장애인 가정 등에 주택 임차자금을 지원해 주거취약계층의 자립과 주거안정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15년간 총 65억7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5억원을 기부했다.
권 사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무주택 주거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증진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HUG는 이 외에도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구호 성금 지원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 ▲지역 IT 인재 장학금 지원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 차량 기증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