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지난 5월 31일 산업기술단지 거점 기능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평가관리원(KEIT)과 혁신기관 간 교류협력 네트워킹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부산TP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지난 5월 31일 산업기술단지 거점 기능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평가관리원(KEIT)과 혁신기관 간 교류협력 네트워킹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산업기술 R&D 정책과 Keit R&D 지원방향'과 '소재·부품·장비 R&D 정책 및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부산TP 부서별 현안사업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다.

이어서 KEIT 이정우 정책기획팀장, 김태헌 사업총괄팀장, 반도체디스플레이팀 김짐 책임연구원, 부산시 정동원 제조혁신과장 등이 참석해 중앙과 지역혁신기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이 팀장은 탄소중립 혁신 전환 본격화와 글로벌 제조강국 위상 강화, 공급망 안정화 및 경제안보 실현 등을 주제로 R&D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장엽 소재부품장비정책단장은 일본 수출규제 후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특법을 개정 및 강력한 정책 추진을 제시했다. 또한, 일본 수출규제를 산업경쟁력 강화 계기로 전환해 향후 5년 이후 중장기미래를 선제적으로 대비해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산업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KEIT와 대정부 사업 유치 확대 등 기관간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43개) 중 부산기업 2개가 선정됐고, 소부장 전문기업 487개(5.6%)가 부산에 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