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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감 선거 D-1…김석준·하윤수 막판 표심 공략

순회 유세 후 서면서 선거운동 마무리…"미래교육 완성" vs "부산발 제2의 교육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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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5.31 13:43:42

(사진 왼쪽부터)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후보.(사진=캠프 제공)

사상 첫 양자대결로 진행되는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 두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두고 집중 순회 유세를 통해 마지막 지지 호소에 나선다.

3선에 도전하는 김석준 후보는 31일 오전 7시30분 명지국제신도시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다대농협사거리, 신평시장, 광복동 롯데백화점앞, 초량육거리, 남천해변시장, 감만동 부산은행앞, 개금시장, 주례럭키아파트앞 등을 돌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유세 현장에서 김 후보는 "이제 우리 부산교육은 과거교육으로 되돌아갈 것인지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것인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아이들의 본보기가 돼야 할 교육감은 정직하고 청렴한 사람이어야 하고 공정하고 실력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0일 오후 6시 대연사거리 유세 중 있었던 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119 사이렌 소리가 들리자 김 후보가 유세를 멈추고, 유세팀과 수행원들은 차도에서 119구급차의 원활한 통행을 도왔다. 이날 김 후보는 "연설 소리 때문에 다른 차량들이 119 사이렌 소리를 듣지 못해 길을 제때 터주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잠깐 유세를 멈췄다"고 전했다.

진보교육 심판을 위해 나선 하윤수 후보는 31일 오전 7시 구서IC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연산로터리, 서면로터리, 중부경찰서, 괴정로터리, 하단로터리, 뉴코아 덕천점, 미남로터리 등을 돌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하 후보는 "그동안 자전거를 타거나 유세차에 올라 3000km 가까이 부산 곳곳을 다니며 현장과 소통했다"며 "진보교육 8년의 이념·정파적 교육운영, 깜깜이교육, 불통행정에 실망한 시민들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열망을 온 몸으로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보교육 8년을 심판하고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의 진보교육으로 되돌아 가느냐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에 달려있다"며 "위대한 시민 여러분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으로 부산발 제2의 교육혁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두 후보는 31일 선거운동 마무리 지역으로 서면을 선택했다. 김 후보는 오후 7시 서면 NC백화점 앞에서, 하 후보는 오후 6시 30분 서면 KT&G 상상마당 앞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집중유세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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