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5.30 11:52:38
부산의료원 만성질환관리센터는 오는 6월부터 만성질환자를 위한 집단교육을 대면으로 재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래 및 입원 환자와 지역 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환자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당뇨 교육은 매주 첫째 주, 셋째 주 화요일 오후 3시 5층 그룹운동실과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 3층 교육센터에서 실시하며, 뇌혈관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심혈관 교육(고혈압)은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1층 심혈관센터 교육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상담, 질환교육, 추후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맞춤 관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카카오톡 채널 '부산시의료원 만성질환관리센터'를 개설해 지역 내 환자들이 필요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의료원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환자에게 필요한 올바른 건강정보뿐만 아니라 운동, 영양,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과 혜택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