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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환경의 날'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홍보 행사 개최

내달 3~18일…'미래세대 위한 탄소중립 실천'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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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2.05.27 22:02:51

탄소중립 나눔장터 홍보 리플릿.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제27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27차 총회에서 6월 5일을 기념일로 제정한 이후 세계 각지에서 이날을 기념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시는 이번 환경의 날 행사 주제를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으로 정해 ▲탄소중립 '3안타' 퀴즈 ▲탄소중립 나눔장터 ▲지구를 지키는 나의 실천일기 쓰기 ▲지구사랑 환경 그림 그리기 등 4개의 세부 행사로 진행한다.

먼저, 탄소중립 ‘3안타’ 퀴즈는 다음 달 3일부터 18일까지 김해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김해시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대표운동인 3안타 운동(가까운 거리 승용차 안타기, 5층 이하 엘리베이터 안타기, 일회성 유행 안타기)과 관련된 퀴즈 정답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약속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자 50명을 추첨해 김해사랑상품권(1만원)을 증정한다.

시 기후변화 테마공원에서는 내달 4일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나눔장터’가 열린다. 자원재사용 실천 확산을 위해서 어린이․청소년 동반 50가족이 참여해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교환하는 행사로 지난 19일부터 참여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나눔장터와 함께 기부장터를 운영해 시 환경국 직원과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며 수익금은 전액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같은 날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에서는 ‘제10회 지구사랑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00명으로 참가 신청기간은 지난 10일부터 31일까지이다. 참가 작품 중 우수 작품 30점을 선정해 김해시장상(3명), 김해교육지원청장상(7명) 등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대회 참여 어린이집 30개소, 원생 1,275명을 대상으로 ‘지구를 지키는 나의 실천일기 쓰기’를 6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탄소중립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실천한 내용을 일기로 작성토록 해 어릴 때부터 탄소중립 생활실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우수 작품에는 시장상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재활용 태양광 자동차 등의 만들기 체험,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대형자석 퍼즐 놀이 등 탄소중립 실천 홍보와 체험교육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탄소중립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며 “환경의 날을 기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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