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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지역사회와 상생 위한 소통·갈등 관리 교육 개최

"적극적인 소통 통해 주민 수용성 확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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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5.27 18:02:07

남부발전 박능출 전원개발처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25~26일 부산 아르피나에서 ‘에너지사업 갈등관리 및 대응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5일, 26일 부산 아르피나에서 사업개발·민원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사업 갈등관리 및 대응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후 석탄 화력을 대체하기 위해 남부발전이 개발하는 LNG 복합발전·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공공갈등에 대해 임직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일간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와 함께 ▲공공갈등의 특성과 이해 ▲상생협력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기법 ▲에너지·전력 분야 갈등 사례·모의 실습 등 공공 갈등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첫날인 25일 공공갈등 이론강의에서는 한국 사회에 만연한 갈등 상황에 대한 특징과 과다하게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에 대한 단면을 소개하며 갈등 해결을 위해 갈등 당사자들이 이해해야 할 원칙 등을 소개했다.

이어 26일 강의에서는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자주 발생하는 정책 갈등·입지 갈등 등 사례연구와 함께 가상 갈등 상황에 대해 대처하는 조별 토론도 진행했다.

남부발전 직원들은 모의 상황 속에서 사업 초기 의견수렴·지역사회 공론화·갈등관리 협의체 구성 등 지역주민의 절차적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해법과 노하우에 대해 논했으며, 진정성 있는 공공갈등 관리가 에너지사업 성패의 가장 중요한 관문임을 되새겼다.

남부발전은 오는 6월 2차 갈등관리 역량 강화교육을 하고, 전사 민원 관리 워크숍 등 더욱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임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우 사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사업개발 분야뿐만 아니라 회사 내 다양한 부문의 갈등관리 역량이 향상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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