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5.27 17:18:31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민 공감백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5건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편의 ▲안전강화 ▲친환경 ▲디지털 스마트 ▲사회가치 등 공단 경영방침을 담은 적극행정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진행됐다.
공모 결과 총 34건의 응모작이 접수돼 시민체감도,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사전결제 및 모바일·QR코드 결제 시스템, 네이버지도 등을 연계한 주차 빈자리 알림 시스템 등을 구축해 시민편의 강화를 제안한 '공영주차장 시스템 현대화'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부산영락공원 장례빈소의 입식테이블 변경 통한 중장년층 편의 강화 ▲지하상가 공실점포를 활용한 문화전시 팝업공간 조성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공영주차장 사전무인정산기 설치를 통한 출차 대기시간 감소 ▲모바일 홈페이지 개선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공단은 수상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해성 이사장은 "시민 여러분이 제안해 준 소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공단 시설의 효용가치를 한층 높여 가겠다"며 "시민 일상과 밀접한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이 바라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