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5.26 18:31:08
오규석 기장군수가 26일 오후 오는 6월 1일 임시 개장하는 복합생활체육시설인 '정관아쿠아드림파크' 막바지 개장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오 군수는 야외풀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표지판 및 기둥 충격보호대, 계단 탄성포장 설치 등을 지시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수 지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평상과 시설 각 층에 스마트 안내시스템 설치, 야외장미정원에 자동급수호스 설치 등을 추가로 지시했다.
시설 개장 이후 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장 시까지 매일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함께 개장 준비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2020년 6월 착공한 '정관아쿠아드림파크'는 총 사업비 524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1567㎡로 레인수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총 27레인(50m 3레인, 25m 19레인, 유아풀 5레인)의 실내수영장과 실내체육시설, 물빛광장, 야외풀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6일 정식으로 개장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수영장은 시간대별 350명 이내, 헬스장은 시간대별 100명 이내로 입장 인원이 제한돼 운영된다.
운영시간,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군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군은 홈페이지를 통해 셔틀버스 노선도 등 관련사항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