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개최된 부산 MICE 로드쇼.(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와 함께 해양·수산 분야의 MICE 관련 핵심 인사를 부산으로 초청하는 '2022 부산 해양 MICE 설명회'를 26일, 27일 이틀간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북아 해양수도이자 세계적 MICE 도시인 부산은 'Global Maritime-MICE HUB, Busan'을 주제로, 한국을 대표하는 해양·수산 분야의 기관, 학회 관계자와 MICE 업계 관계자 70여명을 초청해 유치설명회와 MICE 시설답사를 진행한다.

유치설명회에서는 부산홍보 영상상영, MICE인프라 및 지원제도 소개, 네트워크 만찬에 이어 경품추첨을 진행하고, 부산항 전시컨벤션센터, 롯데 시그니엘 부산, 부산엑스더스카이, F1963 등 시설 답사를 통해 부산이 '비즈니스와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글로벌 MICE 도시'임을 알릴 계획이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부산이 국내 제일을 넘어, 글로벌 해양 MICE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및 학회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와 공사는 2020년부터 MICE 행사 관련 국내 핵심 기관 및 학회 관계자 등을 부산으로 초청하는 '부산 MICE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 설명회는 시장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컨벤션 시설, 호텔 등 MICE 인프라 답사, 네트워킹 만찬 등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마이스 업계에 공동마케팅을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