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홍천 44번 국도 활성화 협력
도 지방소멸대응기금 55억원 확보
인제 신남! 마을휴게소 사업 연계
인제군과 홍천군이 도 지방소멸대응기금(광역지원계정) 사업 투자계획 평가를 거쳐 스마트 모빌리티 여행자센터 사업비 55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여행자센터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침체돼 있는 44번 국도 활성화를 위해 인제군과 홍천군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모빌리티 종합 서비스(세차, 정비 등)와 두 바퀴 힐링 카페(라이더 특화 휴게공간), e-모빌리티 대여소 등이 조성된다.
e-모빌리티 대여사업은 앞으로 신남리 일원에 속속 준공될 소양호 명품생태화원·빙어체험마을·신남 숲속 정원 등을 이용하는데 편리한 e모빌리티를 활용할 수 있어 국도 44호선 활성화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스마트 모빌리티 여행자센터 사업은 남면 신남리 마을 전체를 휴식과 먹거리, 충전 등이 가능한 휴게소로 새롭게 탈바꿈하려는 인제 신남! 마을휴게소 사업과 연계 추진될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광래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44번 국도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 8월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기초지원계정 기금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