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농산물가공 예비창업자와 3년 이하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밀양형 6차산업 성공모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산물 가공창업보육 프로그램' 참여자룰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산원가계산·회계·세무 등 가공사업장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과정과 농식품 제조실습, 현장고충 해소를 위한 컨설팅을 병행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밀양시에 주민등록 및 경작지를 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필하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해야 한다.
모집은 25일부터 6월 15일까지며, 신청을 원할 경우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미래농업과 팩스로 제출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로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 가공 창업인력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로 농촌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