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 후보가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와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양문석 경남도지사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마련한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의 원할한 이행을 위해 협약을 맺고, 메가시티 완성을 다짐했다.
협약서는 수도권 중심주의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의 완성을 위한 내용으로 2023년 1월 1일 부울경특별연합의 차질 없는 업무 개시, 투자 재원 확보 지원, 초광역권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부울경특별연합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민주당 후보들은 "국민의힘 울산, 경남 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좌초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부울경 메가시티는 정치적인 논리가 아닌, 소멸하는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미래비전이다. 국민의힘 당 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