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5.23 10:30:28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초·중·고·특수학교 조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조부모클라쓰'를 운영한다.
조부모클라쓰는 손자녀 양육과 교육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부모들에게 손자녀 양육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클라쓰는 연제구 거제동 '책과아이들' 책방에서 진행된다. 6월 13일 '할머니의 정원'의 백화현 작가가 '그림책과 함께하는 손자녀와의 독서'를 주제로, 14일 경상대 중어중문학과 한상덕 교수가 '행복! 그 맛을 아는 것'을 주제로, 15일 김민정 부산문화관광해설사가 '호국보훈의 달에 만나는 부산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참가 희망 조부모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지원과 학부모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주낙성 시교육청 지원과장은 "앞으로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요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