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00년 캠코 구현을 위한 노사(勞使) 대표자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캠코 신흥식 부사장, 김승태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계, 기업, 공공의 캠코 全 사업 부문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캠코 비전, 신규 업무, 조직문화, 내부 소통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양일간 논의된 사항은 노사간 협업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태 캠코 노동조합 위원장 역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新성장동력 발굴 등 100년 캠코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회의는 캠코 노사가 상생·협력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고,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