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명호 이사가 'KSD 꿈이룸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사진=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2022년도 장학목적 사업으로 'KSD 꿈이룸 장학생' 55명을 신규 선발하고 지난 18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들은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전국단위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소득수준, 학업 성취도 등을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장학생에게는 졸업 시까지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연간 최소 180만원에서 최대 360만원, 대학생의 경우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KSD나눔재단은 꿈이룸 장학사업을 통해 그동안 98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6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신규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해 총 216명의 장학생에게 약 4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명호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나라의 든든한 재목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취약 계층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KSD 꿈이룸 장학사업과 특성화고등학생의 경제 금융 지식을 함양시키고자 실시하는 KSD 꿈성장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