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은 오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8회에 걸쳐 회동마루 창의공작소에서 지역주민 160명을 대상으로 '2022 창의공작소 지역주민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의 하나로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부산형 메이커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나만의 간이수납함 만들기'를 주제로 공구 사용법과 아이디어 스케치, 레이저커터 장비 사용, 작품 제작 실습 등에 대한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이어 참가자들은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간이수납함을 직접 구상하고 드레멜 모토쏘우, 직쏘기 등 목공·디지털 장비들을 활용해 나만의 간이수납함을 제작한다.
류옥자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생활에서 문제해결력 능력과 창의 공작 역량을 함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