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인삼특작부와 에너지사업부 임직원들이 17일 경기도 김포시와 양주시 관내 농가를 찾아 영농철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인삼특작부 직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농가를 위해 인삼 꽃순 자르기, 농가 주변 환경정리 등에 동참해 일손을 보탰다.
같은 날, 에너지사업부 직원들은 은현농협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관내 파프리카 농장에서 지주대와 유인줄 설치 작업을 도왔다. 또한 마을주민들과 대화하며 현장의 고충을 헤아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농협경제지주 직원은 “사무실을 벗어나 농업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농업인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에 실질적 도움을 드리는 방안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매년 바쁜 영농철마다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집중추진 기간인 6월말까지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