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리 일원 3층 규모 내년 준공
공중목욕탕·공공도서관 등 조성

△ 남면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인제군

인제 남면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남면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최근 부지매입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남면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 정부 생활 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9억 등 총 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면복합문화센터는 남면 신남리 일대 연면적 33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공중목욕탕과 생활문화센터, 공공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 편의 공간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완공되면 그동안 문화복지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남면지역 주민들의 복지·문화혜택 제공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상수 군 문화관광과장은 "남면복합문화센터 건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