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대표 관광기념품 10선 공모전' 포스터.(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와 함께 부산의 상징성과 상품성이 결합된 경쟁력 있는 우수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22 부산대표 관광기념품 10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일 현재 업력이 1년 이상인 시 소재 업체면 참가 가능하며, 부산 상징물, 대표축제, 주요관광지, 대표 캐릭터 등 부산의 이미지와 특징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된 상품을 최대 3건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 등을 작성해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공사 관광콘텐츠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실물심사 및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10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업체는 ▲광안리 등 기념품판매장 입점 지원 ▲상품디자인 개발비 지원 ▲지역축제·행사 연계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 제고와 홍보 역할을 하는 부산대표관광기념품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관련 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