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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학교급식용 무농약 쌀 생산기술시범 '왕 우렁이' 공급

오는 6월5일까지 관내 무농약 쌀 생산 단지 38개소, 433농가에 18.4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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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2.05.18 11:11:20

(사진=가평군농업기술센터)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학교급식용 무농약 쌀 생산기술시범을 위한 왕 우렁이를 오는 6월5일까지 관내 무농약 쌀 생산 단지 38개소, 433농가에 18.4톤을 공급한다.

 

이번 왕 우렁이 공급양은 가평군 전체 경지 면적 804ha중 46%에 해당하는 372ha에 공급 가능한 양으로 전체 금액은 총 1억3000만 원이 소요된다. 가평군은 이 중 60%인 8000만 원을 지원하여 물가 상승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왕 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후 5~7일경에 논 10a당 4~6Kg의 왕우렁이를 투입할 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논 잡초 제거 효과가 매우 뛰어나 친환경 농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친환경 무농약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초에 필요한 비용과 노동력 절약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대두되고 있는 친환경 제초 목적으로 투입되는 왕우렁이가 월동을 하거나 하천으로 유입되 생태계를 교란하는 현상이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 왕우렁이가 월동을 하게 될 경우 연한 잎을 좋아하는 특성상 벼가 자라기 전에 어린 모를 갉아먹을 수 있다.

 

왕우렁이의 월동 가능성과 논 밖 유출 우려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렁이활동 기간 중 배수로 차단망을 설치하고 벼 수확 후 논 말리기 등을 통해 왕 우렁이의 월동 및 유출 방지노력도 함께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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