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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9개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지원기금 11억7000만원 전달

민간 소셜벤처까지 투자대상 확대…금융지원 외 투자연계, 전문가컨설팅 등 사업 실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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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5.17 16:13:46

17일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 전달식에서 남궁 영 공공개발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조영복 사회적기업연구원 이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제공)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17일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으로 조성한 11억7000만원을 위탁관리 기관인 사회적기업연구원에 전달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소셜벤처까지 투자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BEF는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9개 기관이 2018년부터 조성하고 있는 기금이다.

지난 4년간 40억원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11억7000만원을 추가해 누적 금액 총 51억7000만원 규모로 목표의 103%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4년간 신규 일자리 166개 창출, 매출 56억원 증대라는 실질적 성과도 거뒀다.

올해부터는 BEF 금융지원 사업은 ESG 분야 자금지원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연계모델 확산을 위해 기존 사회적경제조직에 더해 소셜벤처까지 투자대상을 확대한다.

더불어 금융지원 외에도 BEF 임팩트 오디션, 사회가치형 SIB 사업을 추진한다. BEF 임팩트 오디션은 사회적가치 연계 확산 가능성이 큰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금융투자, 전문가 컨설팅,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가치형 SIB는 지역 내 교육서비스 및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조직,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총 2개 기업에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BEF 임팩트 오디션과 사회가치형 SIB 관련 신청양식 등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기금전달식을 계기로 BEF 기관들과 함께 부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해 나갈것이며, 이를 위해 공사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사기관인 권남주 캠코 사장은 "BEF는 지원 기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강화로 민간이 주도하는 혁신성장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연계모델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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