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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가덕도신공항 플로팅 공항 방식으로 조기 개항"

"UN해비타트와 추진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인공섬 계획과 더불어 해상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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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5.17 10:52:23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7일 북항 컨벤션센터 5층 회의실에서 제2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가덕도신공항을 플로팅(부유식) 공항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사진=이선주 기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가덕도신공항을 2030엑스포에 맞춰 개항하기 위해 플로팅(부유식) 공항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17일 북항 컨벤션센터 5층 회의실에서 제2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플로팅 공항 추진은 UN해비타트와 추진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인공섬 계획과 더불어 부산을 해상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 만드는 응대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국토교통부가 지난 3월 밝힌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는 엑스포 개최 등 긴급한 상황 및 지역 여건 등이 고려되지 않은 기존의 관행과 상투적 인식에 머문 계획"이라고 꼬집었다.

박 후보는 "이미 사타 용역 발표 두 달 전부터 가덕도신공항 조기 완공 방안을 검토해왔고, 윤석열 정부의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의지 또한 확고한 만큼 조기 완공 플랜으로 국토부안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완공을 위한 세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기존의 국토부안을 기초로 조기 건설 로드맵을 이행하는 것이다. 5월 중 국토부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고시한 후, 안전성, 경제성, 접근성이 높은 안을 기본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협의와 설득을 병행하는 것이다. 원희룡 국토부 신임장관이 언급한 패스트 트랙을 가동하면 2029년 개항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 방안은 부산시 사업시행자 지정과 총괄 사업 방식 즉 PMC를 도입하는 안이다. 발주처 대신 사업 초기부터 완료 운영까지 사업을 총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국토부 승인을 얻어서 총괄 사업방식을 도입하고, 부산시가 사업시행자로 지정이 되면 국가재정 지원을 기반으로 민자로 건설을 추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방안이 가장 유력한 방안인 플로팅 방식 조기건설이다. 박 후보는 "전문가들과 기업의 기술적 검토는 어느 정도 이루어진 상황"이라며 "과학적 기술적 판단을 받기 위한 노력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수행한다면 얼마든지 추진해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수위에서도 여러번 토론이 이루어졌고 해양 플랜트 건설 쪽의 세계적 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이를 공론화해 신공항 신속 추진의 근거를 확립하고 해상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박 후보는 해상 스마트시티 건설의 세 가지 추진 전략으로는 추가 방재시설이 없는 정온도 해역을 활용하는 것, 2030 부산엑스포 및 공항복합도시의 용지난을 해결하는 것, 국제 기술 보유로 관련 산업을 해외로 수출하는 것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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