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올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제군마케팅센터는 최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마을기업, 관광관련 경영체 등 3개 경영체를 선정해 군 관광 브랜딩사업을 추진, 성장 잠재력이 있는 마을단위 관광자원을 발굴해 브랜딩하고 소비자들의 관광트렌드와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상남면 마의 태자권역에 위치한 용소마을은 유튜브 66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밉지 않은 관종 언니'의 연예인 이지혜씨 가족의 힐링 여행 콘텐츠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뗏목 타기, 붕붕카타기, 감자빵 만들기, 가족 나무 심기 등 마을 체험 활동과 용소폭포 등 숨어있는 마을의 명소를 플로깅하며 둘러보는 영상을 지난 12일 유튜브에 업로드해 25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군 마케팅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관광상품의 우수함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경영체의 매출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 "며 "색깔있는 관광브랜드를 창출해 관광상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