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신춘음악회 공연
다음 달 어린이 음악콘서트
CGV인제·원통 개봉작 상영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했던 인제지역 문화예술행사가 재개되면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인제군문화재단에서는 정부의 단계적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CGV인제·원통은 극장 내 취식이 가능해지면서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이 늘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약 2000여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현재 상영작은 닥터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며 18일 범죄도시2가, 다음 달에는 쥐라기월드:도미니언, 헤어질 결심, 브로커, 마녀2 등 다양한 개봉작이 상영될 예정이다.
공연도 풍성하다. 오는 21일 아름답고 웅장한 연주로 봄의 설렘을 더할 2022년 신춘음악회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는 베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김봉미)가 우리 귀에 익숙한 오케스트라 클래식 연주곡을, 가수 아이비의 뮤지컬 곡과 팝송, 판소리 김준수,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의 고난도 테크닉과 감미로운 연주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달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창작국악 동화 음악콘서트 반쪽이와 창작무용 강호가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