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16일 오후 '칠암항 미관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칠암항 미관 개선사업은 '칠암항 오감체험 어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어항을 조성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어항 및 등대 바닥정비 ▲벽화 아트페인팅 ▲포토존 설치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칠암항 오감체험 어촌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약 70억원을 투입해 칠암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등대, 횟집 등 주변환경과 연계해 관광자원 등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오 군수는 "이번 미관 개선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쾌적하게 어항을 이용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칠암항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칠암항의 특색을 살린 미항으로 조성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